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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신과 함께 본 소감

미르 - 수시아 - 2018. 1. 1. 11:12

신과 함께를 보고 왔습니다 

보구나서 나중에 평점이나 후기를보니
많은 호평을 받은 영화더라구요

저는 이런 장르의 환타지 소재를 너무나 좋아해서
은근히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인상깊었던 소설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이나 타나트노트
그외론  다른 책이나 영화나 실제라고 주장하는
경험 소설
(정말 실제인지는 증명할 방법이 없는)
등으로  사후세계에대해선
여러 그림이 그려지기도  합니다 
종교에 따라 때론 믿음에 따라
해석하기 나름이겠지요

아무튼 저도 후반에선 울컥했는데요 
그만큼 명작 맞습니다 
CG훌륭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착하게 그려졌다고 할까요
신선하긴한데 그냥 알맹이는 별루없고
껍데기만 있는 느낌 
조금 실망했습니다 
지옥의 풍경도 7대왕도 뻔하고 
이정재는  역시 존재감이 있더라구요 
재판의 기준이 왜 저런지
너무 아쉽다고나 할까요
더 얘기하면 스포가 되니 자제할께요 
모순과 이해가 안되는 장면들이 좀 있었어요
꼭 19금해서 잔인하거나 선정적이거나
그런 리얼리티를 바란건 아니지만  
상상속의 지옥세계를
딱  상상할수있을법한 장면만
그려냈더라구요
큰틀은 맘에 들었지만
인간세상의 미묘함이나
리얼리티는 좀 아쉬웠어요 

- 문론 저만 느낀 생각입니다 -
이 영화 강추 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구요 

김향기씨는 진심을 담아 연기하시더라구요 
이분덕에  마지막엔 감동 이었습니다
마지막엔 조금 울었는데  친구들에게 들키면
민망할까봐 후딱 눈물을 닦았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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